2019청년생명대회, 태아는 독립된 인격...생명권 소중함 알려

천주교 낙태 반대 일관...고귀한 가치 잊지 말아야

머니투데이 더리더 송민수 기자 입력 : 2019.03.20 13:22
▲낙태죄 폐지에 대한 헌법재판소 최종결정이 임박했다. 1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생 '낙태죄 유지를 위한 2019청년생명대회' 모습이다. 가운데 오른쪽 3번째 부터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 염수정 추기경(천주교 서울대교구장),나베봉 한옥순 회장.
천주교계는 낙태죄 폐지 반대와 사형제 폐지도 함께 주장하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생명대행진코리아 주최 '낙태죄 유지를 위한 '2019청년생명대회'에서 염수정 추기경(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이 집회현장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낙태 후 고통받는 여성들에게도 도움의 손길을 거두지지 않겠다고 말해 낙태의 합법화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염수정 추기경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신춘미사에서 "인간의 생명성이 가진 존엄성은 다수의 의견으로 평가해서는 안 되는 고귀한 가치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한바 있다. 또한 “태아의 생명은 어머니의 생명과는 독립된 인격이며, 태아도 우리와 동일한 생명권이 있다”고 강조했다.
▲염수정 추기경(천주교 서울대교구장)./©사진=뉴스1

국회에 의견 제시와 함께 낙태죄 관련 의견 제시를 위해 신자 국회의원들에게 생명존중과 국민의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무고한 사람(태아)을 죽이는 행위는 언제나 잘못된 행위이며 그 어떤것도 이를 합법화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는 “죽음을 키우는 사회는 희망이 없다고 말했다. 또 우리 모두의 노력은 생명을 지지하고, 사랑하고, 수호하는 방향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2019 청년 생명대회 참가한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이하 나베봉,회장 한옥순)도 “하느님의 선물인 인간의 생명은 세상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보물이다"며" 꼭 지키야 할 우리의 의무자 사랑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생명을 살리는 일에는 '나베봉그룹' 임원진들도 앞으로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 나누고베풀고봉사하는그룹 한옥순 회장(마이크 가운데).
천주교계는 낙태를 포기하고 생명을 선택한 미혼모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겠다고 한다. 낙태 후 힘들어하는 여성들에게도 미력하지만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찾겠지만 낙태죄 위헌 과는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또 법률개정(헌법재판소, 형법 )등을 통한 낙태 합법화가 여성의 고통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은 ‘잘못된 자비’를 베푸는 것이라는 게 일관된 입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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