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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태란 SNS |
이태란에 대중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태란은 7일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결혼 6년차를 맞이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4년 일반인 남편과 결혼한 이태란은 이후 배우로서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이태란은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결혼 후 상대방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졌다. 그러다보니 감정폭도 넓어졌는데 배우에게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며 든든한 지원군이 생겼다며 결혼 후 안정적인 부분을 설명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두 번째 스물’에서 베드신 같은 경우도 앞으로는 고민이 될 것 같더라. 그 신을 찍을 때 굉장히 예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만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시나리오를 볼 때는 전체를 보니까 신의 연장선상으로 덤덤하게 읽었는데, 현장에 도착하니 긴장하고 예민해지더라”고 털어놨다.
이태란은 “찍고 나서 나 자신을 많이 들여다봤다. 배우로서 자질이 있는 건가 하고 말이다. 베드신을 놓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 솔직히 밝혔다.
그러면서 “여배우가 결혼을 했을 때 이런 부분은 편하게 넘어갈 수 있는 게 아니구나 싶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