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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원더풀 고스트' 스틸컷 |
영화 '원더풀 고스트'가 주말 시청자들의 무료함을 달래주고 있다.
영화채널 OCN에서는 15일(토) 낮 13시 10분부터 마동석, 김영광, 이유영 주연의 '원더풀 고스트'가 방영된다.
해당 작품은 딸 앞에선 바보지만 남 일엔 1도 관심이 없는 유도 관장 '장수'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이 딱!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그린 신들린 합동수사극이다.
특히 마동석은 '원더풀 고스트'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맞는 역할과 때리는 역할 중 어떤 것이 더 편하냐'는 질문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영화 '심야의 FM' 같은 데선 영화에서 보여진 것보다 몇 배 더 맞았다"며 "많이 안 알려졌지만 드라마 촬영하면서 고무 소품을 들고 해야되는데 실제 나무 소품을 들고 하다가 머리가 깨진 적도 있다. 상대 배우가 착각해서 그런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맞은 기억이 굉장히 많은데 어쨌든 영화 하면서, 내 나이가 거의 50인데 언제까지 액션이 많이 들어간 영화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근데 몸 관리도 하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 때리는 것, 맞는 것 중 마음은 맞는게 더 편하다"고 답했다.
마동석은 또 "때리는 것도 상대방 털 끝 하나 안 다치게 때릴 수 있다. 그래서 때리는 부분도 괜찮지만 마음은 맞는게 더 편한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