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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근두근 우리가족 첫 해외여행’ KAC 국제여행 바우처 프로그램의 사업 안내 포스터 |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여행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주민 총 61가구, 244명 내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울(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경기(김포시, 광명시, 부천시), 인천(계양구) 등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고령자,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굿네이버스는 별도의 사무국 운영을 통해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과정에는 한국공항공사와 지자체가 참가해 공정한 심사를 도울 예정이다.
심사는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등의 단계를 거치며, 해외여행 경험 횟수, 소득수준, 소음대책지역 거주기간 등이 심사기준으로 적용된다.
심사에서 선정된 가구는 오는 9~11월 사이에 중국(북경, 상해), 대만(타이페이), 일본(동경, 오사카) 중 1개 국가에서 가족 첫 해외여행 경험을 하게 된다. 왕복 항공, 관광, 호텔, 식사 등이 포함된 바우처 전액이 지원된다.
‘두근두근 우리가족 첫 해외여행’ KAC 국제여행 바우처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가구는 굿네이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을 수 있다. 양식 작성 후 필수 서류와 함께 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신청 완료된다. 모집은 6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참가자 발표는 8월 초에 이루어진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가족 간 해외여행의 경험이 없어 문화체험 및 휴식의 기회가 부족했던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첫 해외여행인 만큼 이번 여행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고 가족 간의 유대가 강화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호상 한국공항공사 전략기획본부장은 “국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오랜 기간 수행해 온 굿네이버스와 함께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한국공항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항인근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