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유전'에 등장하는 '파이몬' 악마 서열 9위라고?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19.07.27 14:29
사진=영화 '유전' 스틸컷


영화 ‘유전’이 주말 안방극장을 찾았다.

오늘 27일 13시 40분부터 16시 30분까지 영화채널 CGV에서는 아리 에스터 감독의 2018년 국내개봉작 ‘유전(Hereditary)’이 방송된다.

해당 작품은 할머니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된 저주로 헤어날 수 없는 공포에 지배당한 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로튼 토마토 지수 100%를 달성한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 ‘유전’에 대해 민규동 감독은 JTBC ‘방구석1열’에 출연했을 당시 "같은 핏줄인 가족과 초자연적인 공포가 합쳐지다 보니 '유전'이라는 단어가 나온 거다. 정해진 운명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승연 감독은 "감독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가족의 트라우마가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한 것'이라더라"고 했다. 민규동 감독은 "이 영화 시작도 본인의 경험이다. 가족들과 시련을 겪은 감독이 자전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유전’에서 비극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파이몬’은 중세 악마학에 나오는 솔로몬의 72 악마 중 서열 9위 악마다. 지옥의 서쪽을 수호하는데 불을 관장하는 정령이기도 하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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