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대규모생물테러 모의훈련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19.09.10 17:11
부여군 보건소는 지난 6일 부여국민체육센터 제1주차장에서 부여경찰서, 부여소방서 합동으로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내용은 페스트 환자 발생에 따라 경찰· 소방· 보건에서 각 분야별 초동 대응을 실시하는 훈련으로 경찰은 CCTV / 신용카드 정보조회 등 환자 및 접촉자 역학조사 시 협조를, 소방은 환자 및 접촉자 중 유증상자 이송 시 협조를, 보건은 사례조사 실시, 격리 입원병상으로 환자 이송, 의심환자 검체 이송 및 검사 의뢰 역할 등을 맡았다.

이번 생물테러· 대응 모의 훈련은 해외유입 생물테러 감염병 환자발생 시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초동 대응요원의 역량강화에 초첨이 맞춰졌다.

훈련은 페스트 환자 발생 시 신고접수, 현장역학조사 및 의심환자 분류, 국가지정 격리 입원치료병상으로 환자 이송, 접촉자 관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실제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통해 초동기관의 확고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초석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부여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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