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성펀드' 도대체 뭐길래?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19.09.20 13:03

'익성펀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포털사이트 다음에서는 '익성펀드'가 실시간 이슈로 떠올랐다.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익성펀드'가 포함된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이날 검색어에 등장한 '익성펀드'는 지난 19일 '조국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는 조 장관의 조카 조모씨가 사채시장에서 현금화한 10억3000만원을 익성 회장에게 건넨 정황이 드러나며, "조국 펀드가 아닌 익성 펀드"라는 주장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인 김어준은 지난 19일 방송에서  "코링크PE가 처음 설립된 2016년 투자제안서를 살펴보면 내용이 거의 익성을 위한 것"이라면서 "코링크가 익성 자금을 조달한 내용이 핵심이다. 익성을 압수수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 패널로 출연한 서기호 변호사 역시 "5촌 조카 녹취록에도 익성이 드러나면 안 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면서 "익성이 (사모펀드의)주인이라는 증거다. 조국 펀드가 아니라 익성 펀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청원 홈페이지에는 "사모펀드 주인으로 의심받는 익성을 조사해 달라"는 청원까지 등장하며, '익성펀드'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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