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하기비스, 한반도 영향 미미하다? '도쿄에서 바로 태평양으로'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19.10.09 15:34
사진=기상청 제공



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슈퍼태풍으로 발달해 이번 주말 일본 도쿄 부근에 상륙할 전망이다.


19호 태풍 '하기비스'로 시속 200km에 가까운 강풍을 동반한 슈퍼태풍으로 발달했다. 중심기압은 915hPa(헥토파스칼), 중심부근 최대 풍속 초속 55m(시속 198㎞), 강풍 반경은 480㎞이다.


이에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하기비스'를 '슈퍼 태풍'으로 분류했다. JTWC는 '1분 평균'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66.9m(130노트)를 넘으면 '슈퍼 태풍'이라고 부른다.


한편 태풍은 북서쪽의 차가운 대륙 고기압으로 인해 동쪽으로 밀린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일본으로 향해 도쿄 부근을 지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중심이 도쿄에 가장 가까운 시점은 12일 오후 11시께로 약 20㎞ 거리 육지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하기비스'는 도쿄 부근을 관통한 뒤 곧바로 태평양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반도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이나 이번 주말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겠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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