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이웃과 '함께하는 인생식탁’ 참가자 모집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5개 권역에서 진행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19.10.14 12:23

소셜다이닝 통해서 이웃과 소통하는 ‘함께하는 인생식탁’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박양우 장관,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박종관, 이하 예술위)는 10월 26일(토) 전국 5개 권역에서 열릴 ‘함께하는 인생식탁'(이하 인생식탁) 2차 행사를 마련했다.

‘함께하는 인생식탁'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동식탁의 마당을 열고 직접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누며 삶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행사다.

수도권은 서울 용산 가족공원 제2광장 △강원권은 강릉 단오공원 △충청권은 충북 청주 청소년광장 △영남권은 부산 송상현광장 다이내믹마당 △호남권은 순창 방랑싸롱과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등 5개 권역별로 의미 있고 이색적인 공간에서 행사를 연다.

참가자들은 가족, 친구, 소통, 결혼문화, 직장생활, 노후생활, 인생2모작 등 삶의 경험과 관련한 주제별 식탁에 둘러앉아 지역민들과 대화를 나누게 된다.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밥상모임은 소셜 다이닝 형태의 행사이므로 이웃과 나눌 소량의 음식을 지참하여 참석하면 된다. 권역별 행사 장소와 주제 등 자세한 사항과 참가신청 방법은 인생나눔 교실 공식블로그및 지역주관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역주관 처는 강원, 강원문화재단 충청, 충북문화재단, 영남 대구문화재단, 호남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다.

성별, 연령, 직업, 거주지에 관계없이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대 를 형성하고 싶은 주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10월 20 일(일)까지 접수받는다.

한편, 예술위는 지난 9월 28일(토) 인생식탁 1차 행사를 진행했는데, 수 도권을 비롯한 전국 5개 권역에 총 350여 명이 참가하여 의미 있는 시 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해법을 이웃과 함께 모색하고, 삶의 경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 간이었다며 즐거워했다.

인생식탁 수도권 행사에 참여한 양지은(20) 씨는 “취업과 창업 사이에서 고민이 많아 다양한 사람들의 경험담을 들어보고 싶었는데, 인생식탁 행사를 통해 먼저 사회생활을 경험해 본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생식탁은 예술위가 추진하는 인문정신문화 사업 ’인생나눔교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예술위는 ’인생식탁‘을 계기로 지역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삶의 지혜를 나누고 공감하는 인문적 경험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술위 담당자는 “함께하는 인생식탁은 이웃과 삶의 경험을 나누며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지난 1차 행사와 같이, 다양한 지역민들과 식탁에서 만나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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