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행복한 모습으로 새 집 공개했었는데... '이제는 그 집에서 볼 수 없어'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입력 : 2019.10.14 23:37

사진: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연예계는 물론 팬들까지 충격에 휩싸였다.


경찰에 따르면 설리는 14일 오후 3시 21분경 경기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날 매니저와의 통화 후 연락이 끊긴 설리는 하루만에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다.


설리는 앞서 방송된 '진리상점'을 통해 밝은 모습을 한 채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는 모습 등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설리는 "새 집에서 오빠랑 둘이 살거다"라며 설레는 모습으로 이사를 준비했다. 특히 설리는 "아직 혼자 살기엔 버겁다. 혼자 있는 시간을 중요한데 집에 누가 있느냐에 따라서 정신적인 의지가 되지 않나"라며 오빠와 살기로 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설리는 "1층은 오빠 주고 2층은 제가 사용할 것"이라며 새 집을 공개했다. 당시 공개된 설리의 새 집은 정원이 딸린 2층 집으로 동화 속 모습을 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설리는 "정원도 있고, 소나무 두 그루도 있다. 앞에가 다 녹색 지대여서 건물 생길 일도 없고, 공기도 완전 다르다. 아직 새 집에는 물건들이 없다. 하나씩 채워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설리의 소속사인 SM 측은 "빈소 및 발인 등을 모두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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