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문석, 가격대 왜 다를까? '장인 手 한땀한땀 정성 깃든 수공예품'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19.10.27 13:27

사진=머니투데이

화문석이란 무엇일까.



화문석은 강화도 화문석 장인이 직접 왕골을 엮어 만드는 수공예품으로, 모든 제품을 장인이 직접 만들어, 일반품 고급품 진상품으로 등급을 나눈다.

화문석의 원재료는 왕골 100%, 나이론실로 만든다. 같은 디자임에도 불구하고 장인이 직접 만들기 때문에 세상에 같은 제품은 없다. 또한 짜임과 퀄리티에 따라 등급이 나뉜다.


화문석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자리로 통왕골을 사용해 왕골 특유의 습도조절과 통풍기능이 더 잘 된다. 왕골 내부의 기공조직이 수분을 머금고 내뿜어 방안의 습도조절효과는 물론 더운 여름엔 땀을 흡수해 끈적임없이 시원하게 사용한다. 추운겨울엔 바닥에 냉기를 방지하고 열기를 보존하는 선조들의 지혜가 깃든 수공예품이다.

과거 화문석은 고드레에 실을 감아 왕골과 실을 한올 정성스럽게 엮어 가며 만들어지는 장인의 작품이다. 등급을 나누어 최고의 작품인 진상품은 왕과 외국의 사신들에게 전달됐다. 그 외 화문석은 등급에 따라 고급관리와 양반, 서민들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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