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2019 하반기 수출상담회(BKF)' 성료

칼라방울토마토, 삼계탕, 오미자음료 인기 … 100만 달러 현장계약 체결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19.10.28 12:57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18개국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와 1:1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2019 하반기 수출상담회(BKF : BUY KOREAN FOOD’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해외바이어 49개 업체와 국내 수출업체 210개 업체가 1:1 매칭 상담을 통해 총 483건, 6,700만 달러(약 780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특히, 영양소가 풍부하고 일반 방울토마토에 비해 2배 이상 가격이 높은 칼라방울토마토,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딸기, 달고 아삭한 식감의 단감 등 신선농산물과 오미자음료, 건조과일칩 등은 약 100만 달러의 현장계약이 성사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올해로 11년 차를 맞이하는 수출상담회에서 aT는 1:1 수출상담 매칭 외에도 정부가 지원하는 다양한 농식품 수출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온라인바이어거래알선서비스(BMS), 미래클 수출유망품목지원사업(Miracle K-Food), KATI 농식품수출정보 등을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이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했다.

BKF에 참가한 농업회사법인 자연터 박인호 대표는 “지난 9월, 홍콩식품박람회에서 처음 만난 바이어를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다시 만나 칼라방울토마토와 건조과일칩을 50만 달러 정도 현장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번 2019 하반기 BKF에 참가한 바이어들은 삼계탕, 흑마늘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건강한 맛의 K-FOOD에 대한 세계 바이어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병호 aT 사장은 “BKF는 중소 수출업체가 유력 식품바이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기획바이어 초청 등 다양한 바이어 초청사업을 통해 중소 수출업체의 신규 판로 확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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