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여당 원내대표 연설, 비판 일색 화답 지적"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입력 : 2019.10.28 17:25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이인영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한 야당의 비판을 지적하고 나섰다.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28일 오후 현안브리핑에서 "대타협과 대공존을 강조한 여당 원내대표 연설에 대해 일부 야당에서 정략적 필요에 따라 비판 일색으로 화답한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20대 마지막 정기국회,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한다"며 "민생·경제입법 실현과 확장재정 합의, 정치·사법개혁 법안 처리를 반드시 이번 정기국회에서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한마디로 너무 실망스러웠다"며 "현실 인식이 국민들의 마음과 동떨어지지 않았느냐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겠다"고 평가했다.


또한 바른미래당은 김수민 원내대변인 논평을 통해 "국회가 국민에게 실망을 주고 있는 것에 대해 집권여당으로서 깊은 반성과 고뇌가 없다"며 "공정하지 못한 자신에 대해서는 '야당 리스크'라며 남의 탓으로 돌렸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평화당은 박주현 수석대변인이 "지지율도 높고 개혁 추진 동력이 크던 문재인 정부의 전반기를 허송세월한 것에 대해서는 책임의식을 깊이 느껴야 마땅하다"고 논평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 원내대표가 제안한 '대타협 정치'에 대한 야당의 협력을 촉구하고 나섰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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