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360,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11월 개최

음악, 무용 토크 통해 나와 잘 지내고자 하는 진솔한 이야기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19.10.29 11:43
▲인문예술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11월 8일 오후 7시 30분 안무가 김설진과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이 ‘나와 잘 지내는 법’에 대해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인문예술콘서트 오늘’통해 전한다.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은 현재 우리 사회에서 화두가 되는 주제에 대해 대중적인 연사를 초청하여 대중들과 새로운 관점과 생각을 나누는 인문콘서트로 문화체육관광부(박양우 장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박종관 위원장)가 운영하는 온라인 인문플랫폼‘인문360’의 주관으로 지난 2015년부터 작가, 뮤지션, 건축가, 의사, 디자이너, 모델 등 각 분야 명사들을 초청해 50회 이상 진행해왔다.

지난 9월에는 물리학자 김상욱과 작가 채사장이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내일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시대 속 인문학의 미래에 대해 열띤 강연과 토론을 펼쳤다.

작년과 올해 서점가는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 했다’ 등 이례적으로 유명인이 아닌 일반인 작가의 에세이들이 대거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며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는 공통적으로 타인과의 비교에서 벗어나 나와 잘 지내고자 하는 솔직한 고백과 노력이 수많은 독자에게 어느 때보다도 더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번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은 ‘나와 잘 지내는 법’을 주제로 불안과 자기혐오를 극복하고, 자기 목소리를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해 음악과 무용 공연, 연사들의 이야기로 관객들과 다채롭게 소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팟캐스트 진행자 김도연 대표의 진행으로 포크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이 자신의 경험을 음악으로 담담하게 풀어내고, 무용가 김설진이 몸의 언어로 삶을 이야기한다.

연사로 무대에 오르는 무용가 김설진은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현대무용가이자 안무 연출가다.

2008년 벨기에 ‘피핌통 무용단’에 입단한 이래로 세계적인 무용가로 발돋움했고, 대중들에게는 Mnet 댄싱9의 시즌2, 3에서 우승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4년 크리에이티브 그룹 ‘MOBER’를 창단해 예술감독과 안무가로 활동하는 그는 현재 영화와 연극 무대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크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은 2014년‘김사월X김해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5년 1집 ‘수잔’으로 같은 해 열렸던 한국대중음악상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고, 그 중‘올해의 신인’과 ‘최우수 포크 음반’ 2개 분야에서 수상하며 평단의 각별한 지지를 받았다.

최근에는 지난해 9월 발매한 정규 2집 ‘로맨스’를 통해 또 한번 2019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음반’과 ‘최우수 포크 노래’부문 수상을 거머쥐었다.

정규앨범 외에도 ‘붉은 늑대’ 등 다수의 싱글과 라이브앨범<7102>을 냈고, 불안한 현재를 살아가는 지금 청춘들에게 음악으로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인디씬에서 사랑받고 있다.

또한 진행을 맡은‘인사이드99’의 김도연 대표는 과거 MBC 100분토론의 작가, 마이크임팩트 창업멤버로 활동했고 현재는 팟캐스트 ‘김도연의 책읽는 다락방 진행자’로 일반인들을 위한 인문학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 나와 잘 지내는 법’은 관람료는 무료이며 100% 사전 신청으로 관람자를 모집한다. 오픈 2일 만에 300석 매진을 기록해서 공연장에 직접 오지 못하는 문화향유자를 위해 당일 ‘인문360 페이스북’도 생중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 일상에서 인문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인문콘텐츠를 제공하는 인문360 사업 및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문360 웹사이트와 인문360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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