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기업, 모태 출자펀드로부터 평균 188억 원 투자 받아

한국벤처투자㈜(대표이사 이영민)가 한국모태펀드 출자펀드가 투자한 유니콘과 후보 기업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18년 12월 말 기준으로 투자기업을 분석한 결과,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은 모태 출자펀드로부터 평균 188억 원의 투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태 출자펀드 투자 기업 중 2018년 12월 말 현재 유니콘 및 유니콘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가치가 2천억 원 이상인 기업은 총 31개로 나타났다. 전체 31개 기업의 산업별 분포는 ICT서비스 11개(35.5%), 유통/서비스 6개(19.4%), 바이오/의료 산업 5개(16.1%)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업들의 평균 업력은 8.9년으로 나타났다.

기업가치 5천억 원 이상 ~ 1조 원 미만의 기업은 평균 102억 원, 2천억 원~5천억 원 미만의 기업은 기업 당 129억 원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회수 완료된 기업은 산정에서 제외했다.

지난 반기 대비, 기업 가치가 1조 원을 상회하는 기업 개수는 3개에서 5개로 증가했고, 특히 기업가치가 2천억 원~3천억 원인 기업의 개수가 7개에서 15개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기업가치가 1조 원 이상의 기업의 업력 평균 8.7년, 2천억 원 이상~5천억 원 미만 업력 평균이 9.2년인 것으로 보아 업력과 기업가치가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님이 나타났다.

한국모태펀드 출자펀드가 투자한 유니콘과 후보 기업 현황 분석에 대한 더욱 상세한 내용은 ‘KVIC MarketWatch’ 웹진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