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강한옥 여사 장례미사…하늘공원에 모신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입력 : 2019.10.31 08:47
사진=뉴스1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의 본당에서 장례미사를 갖고 모친인 고(故) 강한옥 여사와 이별한다.

장례미사에는 문 대통령과 유족, 친지, 평소 고인과 교분이 있었던 방문객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일부 인사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장례기간 동안 '가족장'을 강조하며 정치권 등의 빈소 방문과 조문을 정중히 거절해지만 이해찬 대표는 문 대통령이 정치인 등의 조문을 정중히 거절한 뜻을 존중해 장례일정 동안 빈소를 방문하지 않고, 장례미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맏상주인 문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유족들은 장례미사 후 부산 금정구 영락공원에서 고인의 시신을 화장한다. 

이후 문 대통령의 부친인 문용형 옹의 유골도 안장되어 있는 천주교 부산교구 신도들을 위한 공원묘역인 하늘공원에 강 여사의 유골함은 문 옹의 옆자리에 안치될 예정이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장례미사까지 마친 문 대통령이 별도의 개인적인 시간을 최소화한 채 '사적영역이 공적영역에 영향을 끼쳐서는 안 된다'는 기조가 뚜렷한 성격을 봐서 31일 오후 늦게라도 청와대로 복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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