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벤다졸, 복용 금지해야 하나? '조금이라도 희망이 있다면...'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입력 : 2019.10.31 22:56

사진: 김철민 SNS

펜벤다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1일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서 말기 암 환자들의 모험,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 복용 논란에 대해 집중보도했다.


미국 오클라호마주에 사는 60대 초반 조 티펜스 씨가 올린 영상에 따르면 펜벤다졸이라는 성분이 함유된 강아지 구충제를 3개월 동안 복용한 후 말기 암을 완치했다.


이 영상으로 인해 펜벤다졸이 함유된 강아지 구충제는 때아닌 품절 현상까지 겪고 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이에 대해 "복용을 금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긴급진화에 나섰다.


펜벤다졸은 기생충을 억제하거나 죽이는 효과를 나타내는 낮은 용량에서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나, 항암효과를 위해서 고용량으로 오랜 기간 투여한다면 혈액, 신경, 간 등에 심각한 손상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펜벤다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0.1프로의 희망이라도 있으면 시도해보는거다", "판매 금지하지말고 그들이 하고 싶은대로 냅둬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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