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강력 추진

11. 1. ~ 12. 15 가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19.11.01 10:56
양구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으로 설정하고, 2019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강력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군청과 각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상황 관리와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산불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한다.

또 반상회와 영농교육 시 농산폐기물에 대한 올바른 처리에 대해 지도하고, 소식지와 홈페이지, SNS, 현수막, 깃발 등을 통해 산불예방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감시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산불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성실한 근무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입산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는 계도 및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산불 취약지역으로 중심으로 산림 및 산림 연접지의 논·밭두렁 인화물질 제거작업을 실시한다.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산불전문조사반을 현장에 투입해 원인을 규명하고 가해자 검거를 지원하며, 유관기관과 공조해 가해자 검거율을 높일 계획이다.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양구군은 30명의 산불감시원과 산불상황관제시스템(GPS단말기) 41대, 무인감시카메라 5대, 감시초소 3개소, 무전·통신장비 81대 등의 예방·감시자원을 확보했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3명과 임차헬기 1대, 진화차량 7대, 기계화시스템 4대, 증짐펌프 167개, 불갈퀴 등 기타장비 636점 등의 진화자원도 확보했다.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는 사전에 역할과 업무를 협의하고, 보유자원 및 비상연락망을 사전에 점검해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민들과 입산자들에 대해서는 ▲산림 내 취사행위 금지 ▲산림 연접 100m 이내 소각행위 금지 ▲입산 시 라이터 등 불씨 휴대 금지 ▲담뱃불 투척 금지 등을 홍보하고, 산불취약지역(산불 빈번한 곳, 사격장 주변, 주요 등산로, 유류·가스 등 저장시설지역)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생태산림과 오은주 산림보존담당은 “산불을 낸 사람에 대해서는 고의나 실수를 불문하고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하고, 범법자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검거하겠다.”며 “범법자의 처분결과는 홍보해 산불예방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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