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올 겨울 미세먼지 악화될 것, 국민 참여 중요해"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입력 : 2019.11.01 12:40
사진=뉴스1제공
이낙연 국무총리가 1일 미세먼지와 관련해 "미세먼지 저감은 국민의 참여 없이는 성과를 낼 수 없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 총리는 "중국 정부와 공동 대응은 준히 진행되고 있다"며 "양국 고위급회담을 통해 협력 의지를 거듭 확인하고 공동연구와 실증저감사업 등을 계속하고 있다. 이달 중순엔 미세먼지 이동에 대한 한·중·일 공동 연구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은 미세먼지의 피해자이면서 동시에 가해자일 수 있다는 것을 동의해 주셔야 한다"고 전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올 겨울도 대기정체가 오래 지속되면 미세먼지가 악화될 것"이라며 "모든 부처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세먼지는 환경부만의 과제가 아니고 이 과정에서 중앙정부과 지방자치단체간 협업도 필요하다"며 "지자체는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면서 지역 여건에 맞는 조치들을 발굴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공공 부문이 앞장서야 한다"며 "수도권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차량 2부제를 철저히 지키고, 공공사업장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정부의 대응이 올봄보다 확실히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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