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jtbc 마라톤, 우울증 치료에 효과적? ‘러닝하이’ 무슨 뜻이길래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19.11.03 10:25
사진=2019 JTBC서울마라톤대회 제공

‘2019 jtbc 마라톤’ 대회가 오늘 3일 열렸다.

이날 서울시는 대회 구간인 잠실종합운동장부터 서울공항 일원까지(풀코스)와 여의도공원부터 서울가든호텔 앞까지(10㎞)를 오가는 주요 도로변을 교통 통제할 계획이다.

마라톤은 골다공증 예방과 근력 향상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달리는 과정에서 순환계와 호흡기계를 지속적으로 자극해 심혈관이 좋아지고 혈액량도 증가하며, 폐활량도 개선된다.

특히 우울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달리기를 시작해 30분 정도가 지나면 숨이 차서 고통스러운 순간이 사라지고 상쾌한 즐거움을 느끼게 되는 ‘러닝 하이’의 순간이 온다. 이 같은 최고조의 기분은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한편 마라톤을 하면 본인 몸무게의 2~3배에 달하는 하중이 무릎에 전달되기 때문에 무리하게 달릴 경우 무릎에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발목이 약한 사람은 발목이 접질리는 염좌나 발목 관절의 뼈와 뼈를 이어주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끊어지는 부상을 당할 위험이 있다.

특히 내리막에서는 보폭을 작게 하고 뛰어야 한다. 오르막 보다는 내리막에서 달리기를 할 때 무릎에 더 많은 스트레스가 가해지기 때문이다. 보폭이 크면 에너지 소모량이 많고 피로가 빨리 쌓여서 오래 달릴 수 없다.

또 운동화가 젖으면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이 절반 정도로 감소하기 때문에, 마라톤을 하는 동안에 운동화가 젖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느슨하고 통풍이 잘 되며 땀 발산이 잘 되는 옷을 입고 달리는 게 좋다. 모자도 통풍이 잘 되는 것으로 써야한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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