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4일부터 굿뜨래페이 가맹점 모집 개시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19.11.04 17:09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올해 연말 출시될 부여 새 지역화폐 ‘굿뜨래페이’의 가맹점 모집을 11월 4일부터 개시한다.


굿뜨래페이는 지역 내 소비촉진과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발행된다.

지난 9월 부여군은 지역화폐 발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유통기반 조성 및 이용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올해 처음 지급되는 농민수당은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며 지역화폐를 받기 위해서는 가맹점으로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군은 새 지역화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리플렛·홍보영상 등을 제작하여 지난달부터 읍·면 주민들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굿뜨래페이의 성공적인 지역경제 안착을 위해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주유소, 식당, 병원, 약국 등 관내 소상공인 위주로 굿뜨래페이 사용방법 안내를 병행하며 직접 소상공인 업체에 방문하여 가맹점을 모집할 계획이다.

그리고 연말 출시를 목표로 하는 부여군에서 군 단위 최초로 독자적으로 개발 중인 지역화폐 시스템은 과도한 할인율로 1회성 사용하는 일반발행에 치중한 타시군과 달리 정책발행을 기반으로 하는 순환형 지역화폐이며, 젊은 층에게 익숙한 모바일 QR 결제와 함께 고령층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수료 없는 접촉식 카드결제 방식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새로 발행되는 굿뜨래페이의 가맹점들에 가입되면 소득 증가 뿐 아니라 재사용시 홍보 지원을 받게 되고, 부여군도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하고 많은 업종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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