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주최 ‘좋은이웃 플리마켓’ 서울편 성황리 막내려

올해 연말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진행 예정

머니투데이 더리더 소민영 기자 입력 : 2019.11.04 17:40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가 주최한 연말 나눔 캠페인 ‘좋은이웃 플리마켓’ 서울편이 지난 2일(토) 성황리에 종료됐다.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개인, 소상공인 및 좋은이웃가게 회원 등 총 40여 개 팀의 셀러와, 배우 이소연, 이본, 백보람 등 셀럽이 참가한 가운데 많은 방문객의 발길로 훈훈한 나눔의 장이 펼쳐졌다.

'좋은이웃 플리마켓' 방문객 대상으로 즐거운 기부 경험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좋은이웃 플리마켓’은 올해로 벌써 세 번째를 맞은 행사다. 소비자가 물품을 구매하면 해당 수익금의 30% 이상이 국내 위기가정 아동을 위해 기부되는 연말 나눔 캠페인으로 올해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8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좋은이웃 플리마켓을 통해 총 4억 5천만 원이 모금됐으며, 이를 국내 52개 지부 111개 사업장을 통해 위기가정아동의 생계, 주거, 교육, 의료비 등으로 전달했다.

이번 서울 행사에서는 LG생활건강, 3M, 존슨앤존슨 등을 비롯한 총 17개 기업에서 정수기, 여성 화장품, 생활용품 등의 물품을 후원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기업 외에도 행사를 방문한 셀럽들의 애장품 기부 추첨 시간도 가졌다.

플리마켓 행사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퍼네이션(Fun + Donation)’을 컨셉트로 기획됐으며, 마켓존, 득템존, 이벤트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행사장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벤트존에서 진행된 스탬프 미션 수행 결과와 포토스팟에서 촬영한 사진은 많은 참가자들이 SNS에 인증샷으로 올려 나눔 현장을 인증하기도 했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플리마켓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을 모아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전국에서 진행되는 ‘좋은이웃 플리마켓’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나눔의 장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좋은이웃 플리마켓’ 서울편의 셀러로 참여한 ’우이동 금손’ 김현수 씨는 “제가 만든 물건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이 뜻 깊었다”며, “나눔의 가치를 공유할수록 더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이 전해진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에서 나눔을 전할 이번 ‘좋은이웃 플리마켓’의 다음 행사는 이달 9일(토) 울산, 21일(목), 12월 19일(목) 안양, 22일(금) 진천, 23일(토) 부산, 29일(금)-30일(토) 평택, 12월 5일(목) 진주, 12월 21일(토) 제주에서 개최된다. 행사 일정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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