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리핀 상호교류의 해 기념 ‘필리핀 한국영화제’ 개최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윤희 기자 입력 : 2019.11.05 08:30
▲필리핀 한국 영화제 공식 포스터
- 11월 6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외 6개 도시에서 한국영화제 개최

- <소공녀>, <벌새>, <우리집>, <기생충> 등 한국영화 7개 작품 상영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은 한국-필리핀 상호교류의 해를 기념하여 오는 11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3일간 필리핀 마닐라 외 6개 도시(다바오, 세부, 일로일로, 카비테, 올랑가포, 팜팡가)에서 ‘2019 필리핀 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진흥원과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한국영화사를 조명하는 7편의 한국영화가 상영되며, ‘한-필 영화 제작현황 공유 및 발전방향 탐구’라는 주제로 시네마 포럼 섹션이 함께 진행된다.

개막작으로는 지난해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휩쓴 전고운 감독의 <소공녀>가 상영된다. 특히 <소공녀>의 전고운 감독이 직접 현지 관객들을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외에도 <벌새>, <우리집>, <기생충>, <리틀 포레스트>, <수상한 그녀>, <건축학개론> 등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가 필리핀 관객들을 찾아간다.


시네마 포럼 섹션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 차승재 아시아필름마켓 공동운영위원장, 맹수진 프로그래머, 전고운 감독, 필리핀영화개발위원회(FDCP), 필리핀국립대학 영화학부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한-필 양국의 영화산업을 되짚고 동반성장을 위한 우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진흥원 김용락 원장은 “2007년부터 성공적으로 개최한 ‘필리핀 한국영화제’가 한-필 상호교류의 해를 기폭제로 양국 간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향후 더욱 활발한 문화교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yuni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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