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019 환경창업대전’ 개최

국민이 직접 현장에서 전자투표로 최종 순위 결정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19.11.05 17:54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1월 5일 ‘2019 환경창업대전’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7월 31일부터 6주간 실시한 환경창업대전 공모전을 통해 합격된 팀들을 대상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환경창업 아이디어, ▲환경창업 유망(스타)기업, ▲환경창업 학생동아리 등 3개 부문에 총 264건이 응모하여, 지난해 보다 약 2배 높은 1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환경부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총 20개팀을 합격시켰다. 이들 합격 팀들은 4주간의 집중육성 교육을 받았고 2차 심층면접 평가를 거쳤다.  

20개 합격팀은 아이디어 부문 5개팀, 유망(스타)기업 부문 8개팀, 학생동아리 부문 7개팀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디어 부문에서 3개팀, 유망기업 부문에서 4개팀이 국민을 대상으로 발표 경연을 펼쳤다.

이날 창업대전 아이디어 부문과 유망기업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선정하고 환경부 장관상과 500만 원,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2위는 인천시장상과 300만 원, 700만 원의 상금, 3위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과 200만 원, 6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환경부는 앞으로 이들 창업기업들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환경산업연구단지 내 창업공간을 저렴하게 임대하고, 기술‧경영‧자금 부문별 상담(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학생동아리 부문의 경우는 7개팀을 선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팀별로 200만 원의 창업활동금을 지원한다.

또한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환경분야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개선한 10개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일자리 으뜸기업에게는 근로환경개선금 700만 원이 수여됐다. 환경부는 전국 대학과 특성화고 취업지원센터 등에 기업정보가 담긴 사례집을 배포하여 일자리 으뜸 기업의 인지도를 제고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조명래 장관은 (예비)창업가와 함께 환경창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선배 창업가는 장애요인을 극복한 경험을 이야기하고, 투자자는 창업성공을 위한 조언을 하는 등 환경부는 이 소통내용을 향후 환경창업 지원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환경분야의 혁신적인 창업을 응원한다”라며, “지속가능발전은 시대정신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하나로 누구나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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