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보건소, 경로당 순회 치매검진 실시

10월 30일 팔랑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91개 경로당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19.11.05 18:05
양구군보건소는 100세 시대를 맞아 노년기의 건강증진을 위해 각 읍면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치매 검진을 실시하기로 하고, 첫 순서로 지난 30일 동면 팔랑1리 경로당에서 시작됐다.


경로당 순회 치매 검진은 내년 2월까지 5개 읍면의 91개 경로당을 모두 순회하면서 진행된다.

치매 검진은 치매선별검사용 간이 정신상태 검사지를 활용해 1대1 문답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보건소는 치매 검진과 함께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 바로알기 교육, 상담, 관련사업 안내, 치매안심센터 홍보 등의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조인숙 치매예방담당은 “경로당 순회 치매 검진으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위험군을 발굴해 치매예방률을 높일 수 있고, 검사와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이 본인의 현재 상태를 알 수 있게 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보건소는 지난해 10월 강원외고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했고, 지난달에는 성심노인전문요양원 ‘행복한 사람들’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으며, 지금까지 조인묵 군수를 비롯한 295명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올해 동면지역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막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 예방 및 조기검진을 통해 집중적으로 보살피는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치매환자쉼터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치매파트너(플러스) 양성 ▲치매환자 가족교실 등을 내용으로 한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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