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안성기 명예문학박사 학위 받는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윤희 기자 입력 : 2019.11.06 09:31
▲베우 안성기/사진=경기대 제공
경기대학교는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이하여 11월 7일 (목) 오후 3시 수원캠퍼스 종합강의동 최호준 홀에서 영화배우 안성기에게 명예문학박사를 수여한다. 

안성기는 60여 년 동안 오로지 영화 인생 외길을 살아오면서 한국 영화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1957년 <황혼열차>로 데뷔한 이래 1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여 인간 내면에 대한 깊은 통찰과 우리 사회의 시대적 아픔을 탁월하게 연기했다. 또한 1992년부터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면서 보편적인 인류애를 실천하고 항상 친근하고 따듯한 미소로 세상의 그늘진 곳에 희망의 빛을 비추었다. 

경기대학교는 한류의 학술적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한류문화대학원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개교 72주년과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여 한류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안성기의 삶의 궤적이 경기대학교의 건학이념인 진(眞) 성(誠) 애(愛)를 구현했다고 평가하여 명예문학박사 수여를 결정했다. 

명예박사 수여식에는 경기대학교 김인규 총장을 비롯한 교내 주요 보직자들과 영화배우 박중훈, 정우성, 가수 김수철, 영화감독 배창호 씨 등 연예계 인사들과 안필립(아들, 사진작가) 씨 등 가족들이 참석하여 축하할 예정이다.
yuni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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