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엠넷에 시청자위원회 설치하는 법안 발의…"끝까지 벌하겠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입력 : 2019.11.06 15:28
사진=뉴스1제공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6일 Mnet(엠넷) 프로듀스X101 득표수 조작 의혹과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해 엠넷에 '시청자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정론관에서 "시청자위원회가 있으면 시청자가 제기한 의혹들을 대신 확인해 줄 수 있는데 방송사는 무조건 따라줘야 한다"며 "Mnet도 시청자위원회가 있었다면 일찍이 그 의혹들을 밝혀낼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전날 프로듀스X101 PD 2명이 투표조작, 순위조작에다 기획사에서 뇌물성 대우를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며 "아이들 인생을 판돈 삼아 도박 놀음했던 어른들의 비참한 결과이자 인과응보, 사필귀정"라며 '프듀X국민감시법'을 발의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제가 지켜보고 있다. 또 이런 일들이 발생하면 끝까지 파내서 반드시 벌하겠다"고 덧붙였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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