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신입사원 초임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 TOP 5

취업을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취업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대부분의 취준생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취업 요소는 바로 연봉이다. 

우리나라에서 신입사원 초임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 5위는 SK에너지다. 2018년 기준 대졸 평균 초임이 4,332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SK에너지는 SK이노베이션의 정유 자회사로 우리나라 최초의 정유업체이기도 하다. 본사는 종로구에 위치해 있지만, 울산광역시에 울산CLX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엔크린이다.

4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18년 기준 대졸 초임 4,417만원

우리나라에서 신입사원 초임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 4위는 한화테크윈이다. 2018년 기준 대졸 평균 초임이 4,417만원이라고 한다.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그룹의 방산 계열 회사이지만, 원래 삼성그룹의 삼성테크윈이 전신이다.

2014년 삼성그룹과 한화그룹의 빅딜에서 한화그룹이 삼성테크윈을 인수하면서 한화테크윈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그러나 2018년 계열사 합병 및 사업구조 변경으로 인해 현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사명이 변경됐다.

3위,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2018년 기준 대졸 초임 4,452만원

우리나라에서 신입사원 초임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 3위는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이다.

2018년 기준 대졸 평균 초임이 4,452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전자/기계 분야 그룹사로, 변압기나 차단기 등의 전력설비를 생산하는 회사다.

세계 변압기 시장에서 점유율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성남 본사, 울산 공장, 용인 R&D 센터를 두고 있다.

2위, SK하이닉스 2018년 기준 대졸 초임 4,467만원

우리나라에서 신입사원 초임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 2위는 SK하이닉스다. 2018년 기준 대졸 평균 초임이 4,467만원이라고 한다.

SK하이닉스는 현재 SK그룹 계열의 반도체 제조회사로, 국내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LG 반도체를 인수한 현대전자가 하이닉스 반도체로 사명을 변경하였는데, SK가 이를 인수하면서 현재 SK 하이닉스가 됐다.

1위, 삼성전자 2018년 기준 대졸 초임 4,501만원

우리나라에서 신입사원 초임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 1위는 삼성전자다. 2018년 기준 대졸 평균 초임이 4,501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는 영업이익 기준으로도 국내 1위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5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남다르다.

주된 사업은 반도체와 전자제품 생산인데, 반도체의 경우 세계에서 독보적인 1위를 지켜내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경우에도 애플과 함께 1, 2위를 다투는 수준이다.

우리나라에서 신입사원 초임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 1, 2위가 반도체 제조회사인 것은 우연이 아니다.

두 기업은 2018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영업이익이 가장 큰 기업 1,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여전히 우리나라 경제 기반에서 반도체가 강세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