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독버섯 같은 정책 폐기 앞장…국민 중심·정서 맞는 정치할 것"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입력 : 2019.11.11 12:20
사진=뉴스1제공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1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꿀 바른 화려한 독버섯 같은 정책, 국민을 현혹시켜 자신들 정권을 유지하는 게 목적인 정책을 폐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 성장 정책으로 민생이 파괴되고, 반시장·반기업 정책으로 주요 기업의 실적은 마이너스대로 떨어졌다"며 탄식했다. 

그러면서 "모든 정치를 국민 중심으로 국민 정서에 맞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국정의 정상화 △가치의 정상화 △세계 정상국가로의 도약이 필요함을 어필했다. 

황 대표는 "이제 대한민국의 헌법가치를 되찾아야 한다"며 "자유·정의·공정·평등을 회복해야 한다. 가치의 정상화를 한국당이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시작도 마지막도 북한이다. 이 정권의 외교·안보에는 대한민국이 보이지 않고, 국정 파탄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한국당이 국정 정상화를 이뤄내겠다"며 외교·안보 정책에 대해 비판했다. 

황 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가치의 정상화를 두고선 "자유를 헌법에서 삭제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며 "공정·정의·평등 가치를 무너뜨리고 있고 앞에서는 고상한척 하면서 뒤로는 검은 특혜·특권을 독점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황 대표는 "국민 모두 꿈을 모아 세계 정상을 향해 다시 뛰어야 한다"며 "진영이 주인일 수 없다. 국민이 주인! 국민이 먹고 사는 걱정 없이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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