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 사건 당시 해명 보니...‘억울함 있었나’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19.11.11 17:14
사진=뉴시스 제공


임효준이 지난 8월 선수자격 정지 1년의 징계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최근 재심 청구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효준은 지난 6월 함께 훈련 중이었던 A선수와 장난치던 중 신체 일부가 노출되는 사건으로 화두의 올랐다.

당시 임효준 측은 당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상황에서 친근함에서 비롯된 장난 도중 암벽에 올라가 있던 A를 끌어내리려다 바지가 내려갔다. 이로 인해 엉덩이 절반이 노출됐다고 설명했다. 훈련 중이 아닌 휴식 시간에 벌어진 일임을 강조했다.

이어 임효준은 오랜시간 함께 훈련해온 A선수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상처를 준 점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하길 원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A선수는 선수촌 내 인권 상담소에서 심리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면제를 복용하고 잠을 자야 할 정도로 심리가 불안정했다고.

임효준은 이후 8월 선수자격정지 1년의 징계처분을 받았다. 3개월 뒤 임효준은 징계에 불복해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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