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가림성 잡목제거사업 예산 절감 지혜 발휘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19.11.13 12:02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관내 문화재 정비사업 중 운영의 지혜를 발휘해 예산을 절감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추진한 가림성 정비사업 중 잡목제거 작업 간 발생한 임목폐기물을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에 활용하여 폐기물 처리비용 중 1,600만원 가량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부여군은 당초 임목 폐기물 94.75톤 대해 폐기물 처리를 시행할 계획이였으나 설계변경을 통해 오는 12일 열리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행사를 위해 제공했다.

가림성 정비사업은 임천면 성흥산에 위치한 사적 제4호 가림성 주변 잡목 및 수목을 정비하여 성벽보호와 수목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10월말 완료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재 유적 정비 중 발생하는 잡목들을 폐기하지 않고 취약계층들이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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