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클릭비 해체 후 폐인처럼 지내? 갑자기 활동을 못하게 되니까...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입력 : 2019.11.20 02:18

사진: 방송 캡처

클릭비 멤버들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오종혁이 클릭비 해체에 대해 언급한 것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종혁은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대 중반에 겪었던 클릭비 해체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당시 오종혁은 "20대 중반에 이겨내기 힘든 일을 겪었다. 클릭비 해체가 저희들의 의사가 아니라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서 반강제로 이뤄졌다. 갑자기 활동을 못하게 되니까 제가 많이 무너졌었다"라며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해서 계속 가수로서 살아왔었기 때문에, 그 외의 것은 생각을 못했는데 강제로 활동이 멈춰지니까, 앞으로 뭘 해야할지 모르고 하늘이 무너진 것 같았다. 못났지만 당시에는 현 상황만 자책하면서 폐인처럼 지냈다"고 회상했다.


오종혁은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생기지?'라는 생각으로 지냈다. 그러다가 한순간에 '내가 몇 살이지?'라는 생각과 함께 스스로가 한심했다. 그리고 '이제 20대 중반밖에 안됐는데 세상을 다 잃은 것처럼 이러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때부터 바뀌었다. 모든 순간이 소중하게 생각하게 됐다. 부나 명예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시간들이 제겐 정말 소중하다"고 전했다. 


한편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20세기 꽃미남 밴드돌 클릭비 : 리턴즈' 특집으로 꾸며져 20주년을 맞은 클릭비 멤버들이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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