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제 개편안, 하위 선거구 통폐합 될까?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입력 : 2019.11.22 10:49
사진=뉴스1제공

이진복 한국당 의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인구수 기준 하위 선거구가 통폐합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뉴스1이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로부터 입수한 '선거구별 인구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31일 기준으로 인구수가 가장 적은 선거구는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남구을 외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호영 한국당 의원은 지난 20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225대 75 안(案)이 통과될 경우 최소 91개에서 최대 139개 선거구가 조정될 것으로 설명했다.

정의당은 이러한 하위 선거구가 통폐합되면서 인접 선거구 역시 변동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다만 선거구획정위는 전국 평균 기준으로 선거구 인구수가 하위권에 있더라도 반드시 통폐합 대상이 되는 건 아니라고 일축했다.

선거제 개편안은 지역구 의석을 225석으로 줄이고 비례의석을 75석으로 확장시키는 법안이지만 여야 의원들이 국회 본회의 참석을 거부하면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heleader@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