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항만분야 미세먼지 저감 현장점검 나서

국가기후환경회의∙환경부 공동, 인천항 현장파악 및 대기오염발생 저감 방안 논의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19.11.22 11:08
최근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국민적 관심 급증과 더불어 항만이 대기오염의 주요 배출원 중 하나로 알려지면서 정부는 선박을 포함하는 항만 미세먼지의 배출 저감은 물론 집중 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21일 오후 2시 IPA 친환경선박인 에코누리호와 항만현장에서 항만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현황파악과 함께 대기오염발생 저감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을 비롯하여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의 과학·협력분과 위원장과 함께 국가기후환경회의 저감정책국,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등 총 5개 기관 및 단체에서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지난 4월 29일 출범한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는 사회적 재난 수준에 이르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우리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여 도출하고 이를 정부에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출범한 조직이다.

또한,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이낙연, 문길주)’는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로 미세먼지 관련 주요 정책·계획 및 이행 관련 사항을 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조직이며,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최근 환경부 조직개편으로 ‘국립환경과학원’등 환경부 산하기관에 소속되어 미세먼지의 배출량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현장점검에 앞서 ▴2019년도 인천항 미세먼지 저감 대책 및 노력 ▴2020년 시행예정인「항만지역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의 이행방안을 설명하는 등 항만부문 대기오염발생 저감방안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사장은 “항만 미세먼지 저감 활동은 항만공사뿐 아니라 정부, 지자체, 산업계, 국민 등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는 중요한 현안중 하나”이라며, “국민의 환경권 확보를 위해 매년 저감활동을 전개하여 오는 ‘22년 정부 감축목표에 반드시 충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2025년까지 인천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40% 저감을 목표로 설정하고 선박의 육상전원공급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 사전적․근원적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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