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뺏긴 우리 아이들의 정서와 감성 발달을 ‘키즈 놀이’로 되찾아야

머니투데이 더리더 윤우진 기자 입력 : 2019.11.25 19:10
“모든 감각과 감성이 매몰되는 스마트폰 영상에 어린 자녀들이 빠져있는 모습이 너무도 안타까워서 10여 년간 현장에서 쌓아온 키즈 놀이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키즈 놀이 콘텐츠’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면서도 정서, 감성 발달에 도움을 주는 ‘키즈 놀이 콘텐츠’를 개발해서 전국에 있는 키즈 카페에 공급하기 시작한 (주)캔디레인의 김상연 대표가 인터뷰에서 한 첫마디다.

김상연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기업, 기관, 학교,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공연, 이벤트를 맡아 진행했던 현장 행사 운영 전문가이다. 특히,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놀이와 공연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가르치는 교육사업은 김대표의 전문 사업영역이다.

실제로 초등학생 두 딸을 둔 김대표는 몇 년 전 두 딸을 데리고 키즈 카페를 방문했는데 잘 놀다가도 스마트폰을 들고 한구석으로 사라지는 몇몇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최근 디지털 영상에 매몰돼서 정서적으로나 감성적으로 아이들에게 문제가 많다는 뉴스, 기사를 접하면서 아이들의 정서와 감성 발달을 되찾는 의미 있는 사업을 구상하게 되었다.

“아이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면서도 정서와 감성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는 무엇인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구상하면서 찾아낸 것이 바로 손인형극 공연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시작된 사업이 키즈 카페에 있는 아이들에게 손인형극 공연을 보여주는 ‘키즈 놀이 콘텐츠’ 제공 사업이다. 김대표는 키즈 카페 점주들을 일일이 만나 손인형극을 보여주면서 점주들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김대표가 개발한 손인형극 공연을 점주들이 직접 진행할 수 있다는 김대표의 제안에 관심을 가졌고, 실제 키즈 카페를 방문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손인형극을 보여주자 아이들의 반응은 실로 엄청났다. 곧바로 점주들은 현장에서 김대표에게 계약을 맺자고 했다.

김대표로부터 무대 장비, 인형, 자재 그리고 공연 콘텐츠와 간단한 프로그램 교육을 제공받은 키즈 카페 점주들은 직접 손인형극 공연을 진행하기 시작했고, 아이들뿐 아니라 지역 어린이집 단체 고객에게 큰 인기와 반향을 일으키며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는 성과도 얻고 있다고 한다.

김대표가 운영하는 (주)캔디레인에서 기획, 제작된 손인형극 공연 콘텐츠는 매월 키즈 카페 점주들에게 제공되고, 점주들은 월단위로 콘텐츠 사용료를 납부하기 때문에 콘텐츠 구매에 대한 부담이 없다고 한다. 최근 전 세계적인 경제 트렌드인 ‘구독 경제’가 키즈 문화 전문 기업에서도 구현된 사례를 (주)캔디레인 김상연 대표와의 인터뷰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캔디레인의 콘텐트 비즈니스와 서비스에 대해 알고 싶다면, ‘캔디레인’을 검색하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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