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대상' 수상

'아이들이 꿈꾸고 만드는 행복학교' 정책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윤희 기자 입력 : 2019.11.26 10:42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직접하고 수상자로 나선 이정훈 강동구청장(오른쪽)이 이재관 지방자치분권실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 홍봉진 기자
머니투데이(the300, 더리더)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뉴스1, 뉴시스가 후원하는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이 25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동구는 '아이들이 꿈꾸고 만드는 행복학교' 정책으로 최종심사에 오른 3팀 중 가장 큰 상인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미래는 아이들에게 달려있지만 아이들이 머무는 공간, 학교는 창의와 거리가 멀다는 것은 누구나 동의하는 사실이라는 데 착안해서「아이들이 꿈꾸고 만드는 행복학교를 탄생시켰다.

학교라는 공간의 주인인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TF를 만들어 맡았다. 아이들이 앞서서 장소를 선택하고 현장조사와 디자인아이디어를 냈다. 안전을 위해 교사와 학부모가 설계를 다듬고, 마지막으로 구청에서 지원한 경관과 공간의 전문가인 건축가와 디자이너가 힘을 보탰다. 이렇게 만들어진 도서관, 로비, 복도 등이 정서적 안정과 창의로운 공간으로 거듭났다.

올해 10억의 예산으로 묘곡초, 천호중 등 총 10곳이 ‘가고싶고, 오래 머물고 싶은 행복학교’변모했다.
아이들에게 자신이 변화를 이뤄 냈다는 자부심과 주인의식,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됐고, 친구들과 소통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폭력이나 따돌림 등 학교문제를 예방하는 효과를 얻었다. 

심사를 맡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어린이들과 아이들이 꿈을 꿀 수 있는 도심내의 학교 공간 리디자인으로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강동구의 정책을 평가했다.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직접하고 수상자로 나선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아이들이 꿈꾸고 만드는 행복학교는 이미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하기위해 많이 방문하고 계시다"고 말하고 "수상에 그치지 않고 아동 청소년이 행복한 강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yuni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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