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영이 사건, 신생아에게 이래도 되나? '너무 분통 터진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입력 : 2019.11.27 23:05

사진: 방송 캡처

부산 아영이 사건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아영이의 어머니는 앞서 부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사고 난 병원 측으로부터 제대로 된 사과는커녕, 오히려 자신들이 폐업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억울해하는 상황이 너무 분통 터진다"라고 전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병원 폐업 결정에 대해서는 "아영이의 학대 정황을 경찰로부터 전달받고 너무 가슴 아팠다. 사고를 낸 병원은 11월 말 폐업하겠다고 했다가 MBC 방송 직후 하루아침에 정리해 문을 닫았다"며 "아직 병원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아영이 어머니는 "더욱 화가 나는 것은 병원장이 '우리 때문에 하루아침에 안 좋은 낙인이 찍혔고,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며 "'병원 소속 100명의 직원은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되었다', '오히려 자신들이 피해자'라고 항변했다"고 전했다.


한편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부산의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벌어진 영아 두개골 골절 사건, 이른바 '아영이 사건'에 대해 보도해 주목을 받고 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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