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올해 3분기 전 세계 시장점유율 1위 유지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입력 : 2019.12.04 09:32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올해 3분기 전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남아시아는 물론 중남미와 동유럽 국가의 점유율이 높았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3분기 글로벌 주요 국가 65개국 스마트폰 시장 판매 동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삼성전자가 전 분기와 같은 시장점유율 21%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인기는 중남미에서 압도적이었다.


조사 대상 9개 국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칠레 53%, 베네수엘라 50%, 브라질 49%, 아르헨티나 49%, 에콰도르 48% 등이다.


애플의 텃밭인 미국과 같은 북미 국가인 캐나다에서는 각각 25%, 37% 점유율로 2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동유럽에서도 인기를 이어갔다.


전체 조사 대상국 6개국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루마니아와 폴란드, 우크라이나에서는 점유율이 각각 53%, 49%, 48%로 나타나 거의 절반에 육박했다.

조사를 실시한 14개 서유럽 국가 중에서도 4개국을 제외하고 1위를 차지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국가로는 네덜란드 44%, 노르웨이 44%, 그리스 42%, 이탈리아 41% 등이다.


스위스, 포르투갈, 오스트리아, 영국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에서 역시 꾸준히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나라에서는 압도적인 72%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스리랑카 42%, 베트남 35%, 싱가포르 34%, 말레이시아 29% 등으로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인기가 높았다.


자국 스마트폰 브랜드가 강세인 중국에서는 9위를 차지했고 일본에서는 4위였다. 

많은 전문가들은 미국의 화웨이 제재 영향으로 삼성전자에 긍정적인 외부 경쟁 요건을 더해졌다고 분석했다.


또한, 갤럭시 노트 10과 갤럭시 A 시리즈 판매 강세가 당분간 삼성전자의 선전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jmg19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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