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보안사 사진 설명회 개최…39년 만에 공개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입력 : 2019.12.02 19:27
사진=뉴스1제공
1980년 5·18민주화운동 사진이 39년 만에 옛 전남도청에서 설명회로 개최된다. 

대안신당(가칭) 소속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을)이 2일 보도자료를 내고 "3일 오후 2시 5·18 마지막 항전지인 옛 전남도청 별관 1층에서 당시 국가보안사령부가 가지고 있던 사진으로 '5·18 비공개 사진 대국민 설명회'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설명회는 '광주의 눈물, 그날의 참상' 주제로 지난달 26일 공개된 1769장의 5·18 관련 사진들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5·18 기념재단 이성춘, 안길정 자문위원과 5·18 기록관 김태종 연구실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는 5·18기념재단과 5·18기록관, 대안신당 박지원·장병완·천정배·최경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는 가운데 5·18 주요단체 대표들과 회원, 시민들이 참석한다. 

최경환 의원은 "1980년에 보안대가 생산해 가지고 있던 5·18 비공개 사진들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이 검토하고 분석한 내용을 국민들께 설명하고 공유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39년 만에 공개된 사진 자료들을 향후 5·18 진상조사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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