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휴스턴, 영화 '보디가드' 포스터의 비밀은?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입력 : 2019.12.03 01:20

사진: 영화 포스터

휘트니휴스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휘트니휴스턴은 1963년 생으로 지난 2012년 2월 11일 세상을 떠났다. 휘트니휴스턴은 투숙 중이던 호텔의 욕조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직접적인 사인은 익사였으나 그 배경으로 '물 과다복용'이 거론됐다.


휘트니휴스턴은 미국의 가수 겸 배우로 풍부한 성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수많은 후배 가수의 본보기가 되었으며, 알앤비·댄스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휘트니 휴스턴은 영화 '보디가드'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영화 '보디가드'는 1992년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로 사랑해서 안 될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이 영화의 남자 주인공인 경호원 프랭크 파머 역을 맡은 배우 케빈 코스트너는 '보디가드' 포스터에 대해 "실제로는 휘트니가 아니었다"면서 "그녀는 집에 간 상황이었고, 포스터의 여성은 그녀의 대역이었다. 그녀의 머리는 내 어깨에 파묻혀 있었는데 어쨌든 적절했다"라고 전했다.


코스트너는 "비록 진짜 휴스턴과 찍은 것은 아니었지만 해당 사진이 보디가드란 영화를 위해 완벽한 포스터가 될 것을 알았다"며 "난 그 사진을 골랐다. 왜냐면 내 친구인 사진작가 벤 글라스가 그 사진을 골랐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코스트너는 "제작사들은 처음에는 휘트니의 얼굴을 볼 수 없다는 이유로 좋아하지 않았다"면서 제작사가 휴스턴의 얼굴이 보이도록 머리 방향을 돌린 5건의 수정안을 보냈지만 "첫 번째가 낫다고 생각한다"고 답해 그대로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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