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김기춘 출소 현장 방문 "마스크 쓰고 걸어 나와…고맙다 하셨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입력 : 2019.12.04 13:22
사진=뉴스1제공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4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출소하는 현장에 방문했다. 

민 의원은 이날 오전 1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전 실장께서 방금 구치소에서 출소하셨다"며 "비서진은 김 전 실장이 휠체어를 타고 나오실 수도 있다고 걱정했으나 다행히 마스크를 쓰고 걸어 나오셨다. 나더러는 나와줘서 고맙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민 의원은 김 전 실장께 "건강은 어떠시냐고 물었더니 괜찮은 편이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민 의원은 "서울동부구치소 앞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우파 시민들과 우파 유튜버들이 나와 김 전 실장의 출소 장면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실에서 특감반원으로 일했던 검찰 수사관의 사망 사건에 대해서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법무부에 검찰이 압수한 숨진 청와대 행정관의 전화기를 빼앗으라고 사주를 하고 있다"지적했다.  

이어 "그리고 검찰의 강압적인 수사가 자살에 이르게 한 것이 아닌지 조사하라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 의원은 "억지도 유분수지. 행정관이 검찰 수사를 받기 전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을 몰라서 저러는 것인가"라며 "행정관은 죽기 전에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자꾸 전화를 걸어와서 괴롭다고 했다는 증언을 저들은 듣지 못한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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