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3월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32주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문화복지센터 외 9개소에서 진행된 평생학습강좌는 상반기에는 54개 과정에 걸쳐 654명이 수강했고, 하반기에는 47개 과정에 걸쳐 623명이 수강했다.
이 가운데 정보화과정 35명, 유럽 커피 바리스타 24명, 드론 교육지도사 17명, 캘리그라피 강사 8명, 종이접기 6명, 한식조리사 2명 등 총 92명이 자격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5일 오후 4시 초청인사와 평생학습강좌 수료생, 강사, 수료생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문화복지센터 공연장과 전시실에서 ‘2019년 평생학습 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
평생학습 어울림축제는 양구군민의 자기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평생학습강좌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과 강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수료증 수여, 수강생 공연, 수강생 작품 전시회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수강생 공연은 유아발레(4강좌), 휘트니스 댄스, 쉽게 배우는 에어로빅댄스, 시 낭송, 난타, 오카리나, 플루트 등 10개 강좌 수강생들이 펼친다.
전시회는 민화(2강좌), 창의력 종이접기(2강좌), 홈패션, 캘리그라피(2강좌), 생활한복 만들기(2강좌), 전통 목공예(2강좌), 프랑스 자수 등 12개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이밖에 유럽 커피 바리스타와 제과&제빵 수강생들이 만든 커피와 과자·빵류 등을 맛보는 시음·시식 행사도 마련된다.
조인묵 양구군수는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성장을 위해 2020년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양구군은 평생교육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며 “내년에는 평생학습의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 성인문해교실과 평생학습 동아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와 시대 변화를 반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