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박진도)와 경상남도(이하 경남, 도지사 김경수)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농정틀 전환을 위한 2019 전국 순회 타운홀 미팅 경남’을 개최했다.
원형테이블에 모여 앉은 도민들은 3시간에 걸쳐 경남지역 농업의 문제점을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과 행복한 먹거리를 위한 농정방향에 대해 열띤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행사의 백미는 박진도 위원장과 펼친 정책대화(타운홀미팅)순서였다. 참석자들은 농업, 농촌, 농민 정책은 물론 먹거리 부문에 이르는 다양한 질문을 쏟아 냈고, 박 위원장은 격의 없는 모습으로 성실히 답변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행사에 대한 느낌을 나누고 농정틀 전환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행사를 마쳤다.
경남도는 김경수 도지사 취임(민선7기)이후 농정분야의 개혁에 집중하면서 ‘농산물 공급체계 혁신으로 먹거리 공공성 강화’를 국정과제(지역푸드플랜 구축)와 연계하여 ‘경남형 광역지역푸드플랜 ‘먹거리 2030 혁신전략’을 전국 최초로 수립했다.
이를 통해 경남도 농업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농에 대한 먹거리 생산·공급체계를 마련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취약계층에 대한 보장을 통해 도민의 먹거리 기본권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현장 전문가와 농업인 대표, 생산자, 소비자 단체 등이 참여하는 도민주도형 ‘경상남도 먹거리위원회’를 출범하고 분과회의와 푸드플랜 아카데미 운영, 선진지 벤치마킹, 도민 공청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렵하는 민관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박진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위해서는 본래 가지고 있는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농정을 전환해야 한다”며 “농정의 틀을 바꾸는 것은 농어민뿐만 아니라 국민을 위한 것임을 기억하고 도민의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농특위와 전국 9개 도(道)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9 전국 순회 타운홀 미팅’은 농어업·농어촌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과 소통을 통해 구조적 문제점을 도출하고, 국민의 집단지성으로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함으로써 농정틀 전환을 위한 전략적 기초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편, 박진도 위원장은 행사에 앞서 오전 11시 경남도청 브리핑 룸에서 경남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특위의 출범 배경과 활동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최근의 주요 농정 이슈와 관련한 질의와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박 위원장은 “ ‘농정틀 전환’을 사명으로 농특위가 발족한지 7개월을 맞아 국민과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전국순회 타운홀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국민 모두를 위한 행복농정으로 바꿔 나갈 수 있도록 농특위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