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 인건비 착복한 민주당 광주시의회 비례의원 제명 결정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입력 : 2019.12.10 15:29
사진=뉴스1제공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시의회 비례의원이 보좌관 인건비를 착복한 사실이 드러나 제명됐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윤리심판원은 10일 오전 열린 '제8차 윤리심판원'에서 징계 심의를 통해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나현 광주시의원에 대해 '제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나 의원은 징계사유가 명시된 심판결정문을 통보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앞서, 나 의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보좌관으로 두면서 다른 유급 보좌관 급여 명목으로 매달 내야 하는 돈 80만원을 자신의 보좌관이 대납하도록 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를 두고 민주당 광주시당은 "당 소속 선출직공직자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깊은 유감과 사과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당 소속 선출직공직자들의 윤리의식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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