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기업 샌드스퀘어, ICT플랫폼대상 수상

2019 ICT플랫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유용성과 비전 강연해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19.12.11 10:58
▲ (왼쪽부터)김백기 ICT플랫폼학회장, 박만재 샌드스퀘어 실장<사진제공=샌드스퀘어>
샌드스퀘어는 지난 6일 중앙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된 ICT플랫폼학회로부터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회에서는 ICT플랫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지능정보기술 세미나와 함께 학술대회 마무리에 발표된 ICT플랫폼 대상에 샌드스퀘어가 차지했다.

ICT플랫폼학회는 2013년 ICT 플랫폼 전문가들이 미래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분야가 될 ICT 플랫폼 발전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졌으며, 여러 형태의 ICT 플랫폼을 연구하고, 국내 및 국제 학술대회와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솔루션을 제시하고 정부와 정보교류를 하는 등, 한국의 ICT 플랫폼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ICT플랫폼학회 학술대회 및 세미나에서는 박승호 샌드스퀘어 대표이사가 블록체인 기술의 유용성과 향후 이 기술이 실생활에 활용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하여 참가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샌드스퀘어가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의 eCRF 시스템(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시스템)이 큰 주목을 받았다.

샌드스퀘어의 eCRF 시스템은 지난 5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이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CRF 시스템은 임상 시험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시스템으로, 한 번 기록된 데이터는 임의로 조작할 수 없는 블록체인 기술의 특징을 활용한 시스템이다.

이 eCRF 시스템을 이용하면, 임상 시험 데이터의 위조 및 변조, 누락, 오류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임상 시험 데이터의 정합성 및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다. 샌드스퀘어는 자체 개발한 eCRF 시스템을 기반으로, 향후 블록체인 기반 임상 데이터 관리 분야를 선점해, 글로벌 임상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만들었다.

아울러 샌드스퀘어의 블록체인 기술의 특징으로는 자체 개발한 다섯 가지 기술을 바탕으로 체인의 속도와 확장성을 높였다는데 있다.

샌드스퀘어의 블록체인 기술은 최대 14,000 TPS라는 세계적으로 빠른 속도를 지니고 있으며, 이런 우수한 속도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체인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거래 수수료를 대폭 낮췄다.

따라서 샌드스퀘어의 블록체인 기술은 실생활에 적용하기 수월하고, 대중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샌드스퀘어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선도하고자 메인넷 프로젝트 플레타(FLETA)를 진행중이다.

ICT플랫폼 대상은 ICT플랫폼 개발과 혁신을 기준으로 수여되는 상으로, 샌드스퀘어의 이날 대상 수상은 블록체인 기술의 유용성과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샌드스퀘어 측은 장차 여러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성장할 플레타의 가능성이 수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를 마친 박승호 샌드스퀘어 대표이사는 “샌드스퀘어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장차 다양한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선도하고자 하다.”며, “이번 수상은 학회에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유용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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