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 휴스턴, 머라이어 캐리와 앙숙? ‘듀엣곡 녹음 따로 할 정도’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19.12.28 13:37

사진='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처


고(故) 휘트니 휴스턴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뮤지컬 배우 해나와 배우 이동건이 출연했다.

해나와 이동건은 뮤지컬 ‘보디가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보디가드’는 90년대 ‘팝의 여왕’으로 불린 휘트니 휴스턴의 영화로, 이날 방송에서 특히 해나는 OST인 ‘I Will Always Love You’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휘트니 휴스턴은 이외에도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90년대를 평정한 가수였다. 하지만 당시 함께 활동하던 머라이어 캐리와 라이벌 관계였던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영화 ‘이집트 왕자’ 수록곡을 함께 부를 당시 사이가 좋지 않아 녹음과 앨범재킷 촬영을 개별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노래를 정확히 반반씩 불러야한다고 주장했으며, 앨범에 누구의 이름을 먼저 쓸 것인가라도 다퉜다고 전해진다. 이에 싱글앨범 재킷에는 머라이어 캐리를, 빌보드 차트에는 휘트니 휴스턴의 이름을 먼저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구나 둘이 부른 ‘When you believe’가 흥행에 실패하자 빌보드지는 “두 가수의 자존심 싸움이 노래를 망쳤다”는 평을 내놨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직접 불활설을 부인했으며, 여러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감정을 전한 바 있다. 특히 머라이어 캐리는 특히 휘트니 휴스턴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가장 먼저 애도의 뜻을 전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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