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사건 뭐길래? '측정 거부로 채혈...거짓말 논란까지?'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19.12.30 01:37

사진=mbc 방송연예대상

노홍철이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수상자로 무대올랐다. 노홍철은 오랜만에 수상에 벅찬 마음을 드러내며, 그5년 전 음주사건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밝혔다.


노홍철은 지난 2014년 서울 강남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고 운전대를 잡았다. 그 가운데 경찰의 단속에 적발돼 채혈을 통해 음주 측정에 나섰다.


당시 노홍철의 주장에 따르면 인근에서 지인들과 와인을 마시던 중 불법주차 된 차량을 이동시켜달라는 요청을 받고 20~30m 이동하던 중 적발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했다. 그는 결국 병원에서 채혈 검사를 받는 방법으로 측정했다.


노홍철은 '무한도전'을 비롯해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노홍철은 와인 한잔 마셨다고 주장했지만 채혈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결과가 나와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2017년 노홍철은 한 페스티벌에 참여해 무릎을 꿇고 음주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대리운전을 부르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당시 대리운전 모델이었는데 짧은 거리를 가는데 대리를 부르면 기분 나빠 하실 것 같아 제가 운전을 했다. 이렇게 죄송스러운 일이 생겼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노홍철은  음주 측정 거부와 채혈을 한 이유에 대해 “방송 때문에 1주일 시간을 벌려고 채혈 했다. 1주일 동안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고 변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편 노홍철은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수상 후 “5년 전 나쁜 일로 죽을 죄를 졌다. 죽을 때까지 그 무게를 견디고 살아나가겠다”며 다시 한 번 사과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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