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오늘 위성정당 '비례자유한국당'으로 명칭 등록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입력 : 2020.01.02 17:22
사진제공=뉴스1

자유한국당이 2일 21대 총선에서 사용할 비례대표 위성정당 명칭을 '비례자유한국당'으로 결정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준비위원회'를 등록하고 정식 창당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한국당 핵심관계자는 이날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비례정당의 이름을 비례자유한국당으로 정한 것을 확인했다"며 "오전 중으로 중앙선관위에 당명을 등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한국당은 위성정당 명칭으로 '비례한국당'을 희망했지만, 다른 단체에 당명을 선점당하면서 다른 당명을 놓고 고심해왔다.

 

한편, 한국당은 지난해 12월27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자 비례정당 창당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이와 관련해 황 대표는 전날 기자단 오찬에서 비례대표 정당과 관련하여 "꼼수 법안을 보니 넣었다 뺐다, 씌웠다 벗겼다 이렇게 하는데 그런 선거법 그게 제대로 된 법이겠느냐"며 "꼼수에 대해서는 묘수밖에 없다. 그래서 비례한국당, 비례자유한국당 얘길 한 것"이라고 말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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