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일 누구? 이승환이 극찬한 가수..‘전체적인 숲을 보는 사람’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20.01.05 11:11


사진=정준일 SNS



가수 정준일이 음원 사재기 현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정준일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대한 시청소감을 남겼다. 그는 차트에 오르지 못해 슬펐던 적은 없다며 꾸준히 해오던 음악을 해올 것을 다짐했다.

앞서 정준일의 소속사 대표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해 ‘음원 사재기 현상’에 대해 “정말로 공정하게 판단이 되는 거면 그냥 겸허하게 받아들일 텐데 그 부분이 어떻게 보면 억울하다”라고 호소했다. 대표로서의 자신의 무능 때문에 가수의 좋은 노래가 빛을 보지 못하는 것 같다는 자책감 때문이었다.

한편 정준일은 2005년 제16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09년 밴드 ‘메이트’(Mate) 보컬로 데뷔했다. 또한 2011년 11월 첫 솔로 1집 앨범을 발표했으며, 특히 ‘안아줘’라는 곡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가수 이승환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정준일에 대해 “노래를 잘한다는 것보다 음악적인 전체 숲을 보는 뮤지션”이라며 “생각한 것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게 어려운데 그것을 한다”고 평가했다.


정준일은 또 최근 SBS ‘런닝맨’의 9주년 기념 첫 공식 주제가 ‘좋아’를 작사, 작곡했다. 이 곡은 9년 동안 함께 달린 ‘런닝맨’ 멤버들의 우정과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았고, 그는 그동안 레이스를 통해 멤버들이 정한 수식어까지 가사에 녹였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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