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영업인재 5호 '청년소방관' 31세 오영환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입력 : 2020.01.07 14:32
사진제공=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7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섯 번째 인사로 전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항공대원이자 '청년소방관'으로 알려진 오영환(31)씨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여당은 오씨에 대해 "현장 구조대원으로서 열심히 복무하는 한편,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현장 소방관들의 땀과 눈물을 널리 알리는 일에도 진력해 온 열혈 청년소방관으로 주목받았다"고 소개했다.

 

오씨는 2010년 서울 광진소방서에서 119구조대원을 시작으로 서울 119특수구조단 산악구조대, 성북소방서를 거쳤으며, 최근까지 중앙119구조본부에서 현장대원으로 근무했다. 오씨는 2015년 일선 소방관의 애환을 담은 '어느 소방관의 기도'라는 저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그는 책 인세수익의 대부분을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와 독거노인,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위해 기부하고 소방관과 가족을 응원하는 캘린더리, 시각장애인 후원 선글라스 브랜드 모델 등에도 참여해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알리는데 앞장서왔다.

 

오씨의 배우자는 스포츠클라이밍(암벽등반) 여제로 알려진 김자인 선수다.

 

오 씨는 기자회견문에서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경찰, 군인, 국민을 위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제복 공무원들이 당당하고 마음껏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정치 입문의 포부를 밝혔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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